👥 화제의 그 회사, 디플에이치알 직원들의 갓생 사는 방법

디플에이치알의 특별한 조직문화를 살펴보는 시간!
디플에이치알의 조직문화를 알려드리는 디플피플입니다.

디플에이치알에는 주 2회 커피챗, 브래깅 등 팀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제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같이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동호회 제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쩌다가 동호회 제도가 생겼을까?

저희 디플러들은 주 2회 커피챗 시간을 가지면서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2023년 8월 케인님께서 디플러들과 커피챗을 진행하고 있을 때 어느 디플러 한 분께서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 저희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데 같이 취미 생활 공유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동호회 제도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바로 디플에이치알 동호회 이름하여 DeepLe Together 제도가 생겼답니다!

디플에이치알 동호회는 어떤 제도 인가요?

디플 동호회는 정해진 동호회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디플러들이 동호회 클래스를 열어서 디플러를 모객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디플러는 현재 운영 중인 클래스에서 본인이 원하는 클래스에 가입하면 되고, 원하는 클래스가 없다면 새로운 클래스를 만든 후 직접 디플러를 모객해서 운영해 주시면 됩니다 😄

디플 동호회의 목적은 바로 디플러 성장 및 친목 도모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호 교류가 발생되는 동호회에 한 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 운동 동호회
❌: 각자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 같이 헬스장에 가서 서로 운동 알려주면서 운동하기

그리고 본인이 디플러들에게 코딩 클래스처럼 본인이 아는 지식을 공유하고 싶거나, 그림 그리기 등 단발성으로 함께 취미를 하고 싶은 경우에는 원데이 클래스처럼 운영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동호회가 운영중인가요?

1. 디플 FC (축구 동호회)

디플 FC는 디플에이치알에서 처음 생긴 동호회로 축구 광팬 케인님께서 만드신 동호회입니다! 다 같이 팀으로 풋살을 즐기면 단합력도 올라가고 체력도 자연스럽게 늘겠네요 😄

🙋🏻‍♂️ 케인:디플 fc는 디플 풋살의 최정예로 구성된 동호회로서, 총 7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버풀, 아스날, 인터밀란, 전북 현대 등... 다양한 팬층으로 이루어져 축구 관련 토론도 활발하게 하며 풋살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디플 fc 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동호회입니다!

🙋🏻‍♂️ 다리: 멋진 동료들과의 가슴 뜨거운 축구. 끝난 후 24시 찹쌀 순대에서 순대 국밥 한 그릇. 인생의 행복은 멀리 있지 않네요.
p.s. 바드님이 보여줬던 골대 앞에서의 ‘발’레 평생 못 잊을 것 같네요.

2. 디플북스 (독서 동호회)

디플 북스는 현재 2024년 2월 기준 총 10회 모임, 7권 독서를 완료할 정도로 동호회 중 제일 활성화되어있는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저 제리가 속해있는 동호회이기 때문이죠 🤣)

매월 정해진 책을 각자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후 모여서 각자의 생각에 대해서 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디플 북스 구성원 5명 모두 Too much talker이기 때문에 항상 토론할 안건이 끊이지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HR 담당자인 저 제리는 이곳에서 디플러들과 조직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얻기도 하고, 구성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

🙋🏻‍♂️ 룰루: 디플러분들과 커피챗이나 업무시간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업무를 하시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디플 북스에서 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하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더 알게 되는 거 같아서 좋아요. 또한 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실무에 적용시키니, 뭔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책을 열심히 읽게 되는 거 같아요. 한번은 서로 너무 떠들다가 밥 먹는 시간도 놓친 적도 있답니다…. 그만큼 열정이 느껴져서 항상 너무 좋습니다.

🙋🏻‍♀️ 진: 일단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줘서 좋아요. 읽고 나서 의견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 읽고 가게 되는..! 업무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업무 방향성을 잡을 때도 도움이 돼요. 무엇보다 디플러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있고, 어디서 고충을 느끼고 있는지를 간접 경험해 보는 것도 재밌어요. 다들 업무가 다르다 보니 느낀 점도 다른게 흥미롭기도 하구요~

3. 디클 (클라이밍 동호회)

마지막으로 디클 (디플 클라이밍) 동호회는 남성분들 위주의 디플 FC에 대항하고자 여자들끼리도 뭉쳐보자는 의미로 저 제리가 신설한 동호회 입니다ㅎㅎ (물론 남성분들도 신청 가능합니다!)

볼더링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같이 의논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쾌감이 엄청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손에 힘이 금방 빠져서 30분 정도 밖에 못 했었는데... 그새 다들 체력이 늘어서 이제는 1시간 정도 할 수 있는 팔 힘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디클 1기 멤버 중 청일점이었던 무무님... 강한 팔 힘과 긴 팔다리 덕분에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하셔서 디클 내 에이스가 되셨다는 소문이...! (진 : 저희 조교님이세요 ㅋㅋ)

🙋🏻‍♀️ 소라:클라이밍 하고 싶었는데 같이 하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같이 문제 푸는 맛에 중독되었습니다. 문제를 못 풀고 집으로 돌아간 날에는 스톤들이 눈에 아른아른할 만큼 중독적입니다. 처음에는 하고 나서 타자도 제대로 못 칠만큼 고통이었는데 몇 번 하다 보니까 이제는 다음날이 되어도 멀쩡하네요!  강추합니다. 디클 화이팅!

🙋🏻‍♂️ 무무: 디클을 통해서 처음 클라이밍을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처음에는 팔이 너무 아파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서 이틀 있으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땀이 별로 안 나 운동 끝나고 바로 회사로 돌아와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클라이밍 하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