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콘 하우스2 우승한 그 대표, 요즘 뭐하고 지내요?

디플에이치알은 어떤 구성원이, 어떤 의사결정을 통해 일할까?
디플에이치알의 일하는 방식을 알려드리는 디플피플입니다.

지난 6월 디플에이치알이 Pre-A 시리즈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투자 유치 성공에 힘입어 CEO 박중우 (케인)님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운영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케인님, 먼저 Pre-A 투자 유치 성공 너무 자랑스럽네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디플에이치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중우(케인)입니다. 2021년 11월에 회사를 설립했는데,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 창업을 하신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본인만의 특별한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네 그렇죠. 저를 힘들게 했던 장애물은 매 순간 발생했던 것 같아요. 특별히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는지 꼽기 힘들 정도예요.

그렇지만 그때마다 해결해나가는 방법은 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결했을 때마다 다시 생각해 보면, 궁극적인 방법은 결국 소통인 것 같아요. 내부적으로는 경영진과 팀원들과 소통하기도 했고요. 조언이 필요할 때는 외부에서 얻기도 했었습니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걱정과 고민은 항상 많지만 제가 또 멘탈이 강한 편이거든요. 침착하게 고민하다 보면 해결책이 금방 떠오르더라고요. 그렇게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 반면에 정말 기뻤던 일도 많았을 텐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했던 ‘유니콘 하우스 2’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제껏 많은 대회에 참여했었지만 이렇게 큰 전율을 준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해당 프로그램의 미션을 수행하며 저도 팀원분들도 함께 많은 성장을 이뤄낸 것 같아요.

정해진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줘야 했기에 새벽까지 일한 날도 많았고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들도 있어서 팀원분들도 수고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때 참관해 주신 팀원분들이 나중에 말씀해 주신 건데, 제 발표를 보면서 우승을 직감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웃음)

서동희 CSO님을 비롯해 팀원분들 모두 정말 열심히 참여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요.

💬 앞으로 더욱 성장할 일만 남은 것 같아요. 스타트업에서 대표의 역할과 성장하고 있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대표의 역할은 크게 3가지라 생각해요.

1️⃣ 내부 구성원의 결집을 도모하는 것
2️⃣ 펀드레이징
3️⃣ 외부 PR

그리고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가설과 검증을 빠르게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설은 여러 부분에서 생길 수 있어요. 사업적 방면, 프로덕트 방면 그리고 회사 내부적인 방면 등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해당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1️⃣ 해당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나열해 봅니다. 저는 그 방법을 가설이라고 불러요.
2️⃣ 가설들의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그리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실행해 봅니다.
3️⃣ 해당 가설을 실패했다면 빠르게 다음 가설을 실행해 검증해나갑니다.

💬 디플에이치알에 가장 어울리는 동료는 어떤 모습인가요?

성장에 대한 열정이 큰 사람이 가장 어울리는 동료라 생각해요.

스타트업 특성상 스스로 동기부여를 통해 일을 해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누군가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누군가는 그 자유 안에서 이런 일도 해보고, 저런 일도 해보고 싶을 거예요. 이렇게 더 많은 가능성을 Tapping 할수록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믿어요.

동일한 조건을 가진 사람일 때, 본인의 열정의 크기와 성장의 우상향 곡선 기울기는 비례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분들이 회사 차원에서 조금만 장작을 지펴줘도 훨씬 크게 타오를 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이 모여 있다면, 회사의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 해주세요!

앞으로 생산/기능직 시장의 독점적인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저희 디플에이치알의 구성원인 것에 대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